치주염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각한 경우에는 구강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치주염의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주염
치주염은 치주병균의 감염에 의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는 잇몸 홈이라는 홈이 있습니다. 건강한 잇몸에서는 1~2mm의 깊이지만 치석이 쌓이고 치석 안의 치주병균에 의해 잇몸이 염증을 일으켜 부어오르면 홈이 깊어져 갑니다. 이것을 치주낭이라고 하며, 치주염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더 깊어집니다. 붓기, 출혈, 구취 등의 증상을 반복하게 되고 치조골이 녹아 치아가 빠질 수 있습니다.
치주염 원인
치주염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생활
당분 및 탄수화물 풍부한 식단은 세균의 증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 부족은 치주 조직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흡연
담배 연기에 포함된 유해 물질은 치주 조직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치주 치료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음주
과도한 음주는 면역 기능을 약화시키고 치주 염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구강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구강 위생
부실한 칫솔링 및 치약 사용으로 치아와 치주 주변의 플라크와 치석이 쌓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이고 효과적인 구강 관리는 치주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5. 유전적 요인
일부 개인은 유전적인 이유로 치주병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예방과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합니다.
6. 건강상의 문제
당뇨병, 심장병 등과 같은 전체적인 건강 상태가 치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염과 연령과의 관계
10대에서는 턱의 뼈나 잇몸이 성장하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의 틈새가 없고, 치주염에 걸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성장이 멈추는 20대부터 치주염이 서서히 늘어나고, 치주염의 발생이 연령에 따라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모든 세대에서 치주 질환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주 질환은 입의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전신 질환으로 이어지는 질병입니다. 특히 심질환, 당뇨병은 영향을 받기 쉬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구강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치주염 관리
치주염을 관리하려면 일상에서 구강 위생 관리, 건강한 식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 등이 필요합니다.
1. 일상적인 구강 위생 관리
칫솔과 치약을 이용하여 아침과 저녁에 규칙적으로 양치질을 하고 칫솔이나 칫솔 헤드는 3~4개월마다 교체해야 합니다.
치실이나 칫솔로 양치기를 통해 치아 사이의 플라크를 제거합니다.
2. 전문적인 치과 치료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전문의를 지시를 따르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3. 건강한 식습관
당분 및 탄수화물 풍부한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단백질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4. 흡연 및 음주 제한
흡연 및 금주는 치주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건강 검진 및 질환 관리
당뇨병, 심장병 등 기존에 다른 건강 문제가 있다면 치아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6.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치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아 실천합니다.
치주염 예방법
1. 플라크 제거
치주 질환의 예방에는 매일 칫솔질로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염은 치아와 잇몸의 틈새(치은홈)에 치구가 쌓이는 것으로부터 진행해 나가기 때문에, 잇몸 홈에 제대로 칫솔을 닿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치실, 치간 브러시 이용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칫솔만으로는 칫솔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칫솔 이외에 치실이나 치간 브러시를 병행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치과 정기검진
셀프케어와 함께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에 다니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에서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과 비타민 C,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알코올과 담배는 줄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