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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원인 및 증상, 검사법

by 팁매니아 2023. 11. 25.

요로결석은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에 작은 결석이 생긴 것을 말하는데 신장에서 생긴 물질이 과도하게 농축되어 결정화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로결석 원인 및 증상, 검사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로결석 원인 및 증상,검사법
요로결석 원인 및 증상,검사법


요로결석

결석의 대부분은 신장, 요관, 방광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결석이 존재하는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결석이 요로를 막으면 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세균 감염이 일어나면 고열이 나기도 합니다. 장기간 방치하면 신장에 부담이 되고 신장 기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재발을 반복하는 사람도 많으며, 이 경우에는 결석의 성분을 조사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고령의 남성이나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요로결석 원인

요로결석은 어떠한 하나의 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요로의 통과 장애, 감염, 골절,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의 과잉 섭취, 내분비 대사 이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절반 이상은 원인 불명의 특발성 결석증이라고 하며, 극히 미미하지만 유전성인 것도 있습니다. 또 뼈의 칼슘이 혈중으로 이행하면서 혈액의 칼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결석이 생기기 쉬워지는 원전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도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은 결석의 크기와 증상의 심각성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 내 결석의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경과하기 때문에 수 cm 크기까지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결석이 요관에 끼여있으면 옆구리나 아랫배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야간이나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통증은 2~3시간 지속되며, 그 사이에는 몇 분 간격으로 통증이 강해지는 것처럼 통증의 강약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변의 흐름이 나빠짐으로써 신장으로부터의 소변의 출구인 신우,신배가 붓고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의 흐름이 막혀서 소변이 지나가는 길이나 신장 안에 소변이 쌓여 확장된 상태인 수신증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결석에 의한 자극에 수반해 혈뇨나 빈뇨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로감염증을 합병하면 고열을 동반해 위독한 패혈증에 이르는 사례도 있습니다.

요로결석 검사 및 진단

소변검사를 통해 혈뇨 및 요로감염증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CT나 초음파 에코검사, 엑스레이 검사 등 복부 화상 검사에서 결석 부위와 크기, 신장의 모양과 기능을 조사합니다. 일반 엑스레이 등에 잘 찍히지 않는 결석이라도 CT에서는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정맥성 요로 조영, 역행성 신우 요관 조영 등의 조영 검사를 실시하는 일은 적어졌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몸에 부담도 적고 작은 신결석이나 요산결석 진단에 유용합니다.

요로결석 치료

요로결석은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 작은 결석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통증은 있지만 결석이 크지 않은 1cm 미만의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진통제나 결석을 쉽게 내는 약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출되기를 기다립니다.

 

결석이 1cm보다 커서 쉽게 몸 밖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약물요법뿐 아니라 몸 밖에서 충격파를 줘 결석을 부수는 체외충격파 결석파쇄술, 요도에서 요관 내로 내시경을 넣어 결석을 부수는 경요도적 요관결석제거술로 신장에 구멍을 뚫어 내시경을 삽입하고 결석을 파쇄해 직접 적출하는 경피적 결석제거술이라는 3가지 수술요법 중 선택 또는 조합 치료를 시행합니다. 현재는 개복에 의한 수술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요로결석 예방 및 치료

요로결석은 재발률 70%로 재발이 많은 질환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수분을 잘 섭취하는 것과 균형 잡힌 식사가 예방법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수분 보충은 소변 속 미네랄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도 중요하며, 하루에 2리터의 소변량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 결석은 소변 속 옥살산이라는 물질이 굳어서 생기기 때문에 옥살산을 많이 함유한 시금치, 양배추, 녹차, 홍차 등의 섭취를 자제함으로써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극단적인 제한은 영양균형 편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염분이나 당분, 체내에서 대사되어 요산이 되는 푸린체가 많이 포함된 식품, 맥주,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녁식사는 과식하지 말고 취침 4시간 전까지 끝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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